무엇보다 우리 어린 딸래미가 환장을 합니다. 통다리 치킨이 그렇게 맛있대요. 뼈가 없으니 제가 발라 줄 필요도 없이 작은 손으로 통째로 쥐고 오물오물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시켜 먹길 잘했다 싶어 절로 흐뭇해집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사삭, 그리고 짭짤 고소
통다리순살의 진짜 매력은 식감과 풍미예요. 갓 튀겨진 걸 손에 들면 묵직한 무게부터 다른데,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사삭' 소리가 귀에 먼저 꽂힙니다. 그 바삭한 튀김옷을 지나면 안쪽엔 촉촉하고 도톰한 순살이 꽉 차 있어요. 뼈를 발라낸 통다리살을 통째로 썼기 때문에, 한 조각이 큼직하고 살코기만 끝까지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맛은 한마디로 KFC 특유의 짭짤하고 고소한 그 양념 맛이에요. 이게 진짜 핵심인데, 다른 데서는 흉내 내기 힘든 그 간과 풍미가 정말 맛있습니다. 핫크리스피 통다리는 이름과 달리 맵지 않아서 아이도 부담 없이 잘 먹고, 바삭한 튀김옷에 그 양념 맛이 배어 있어 자꾸 손이 가요. 갓 지은 흰밥이랑도 잘 맞고 맥주 한 잔이랑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달콤짭짤한 양념이 생각나는 날엔 갓양념 통다리, 색다른 별미를 원하면 기간 한정 트러플 치르르 통다리까지. 그날 기분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요즘은 여기에 고소한 치즈 소스를 곁들이는 조합이 인기예요. 바삭하고 짭짤한 통다리순살에 진한 치즈를 듬뿍 찍어 한 입 먹으면, 짠맛과 고소함이 겹쳐지면서 또 다른 맛이 됩니다. 한 조각은 그대로, 한 조각은 치즈에 찍어 두 가지로 즐기면 어른도 아이도 손이 바빠져요.
이 맛을 1+1로? 'KFC 치킨나이트'를 노리세요
자 혜자 이벤트 놓칠 수 없죠? KFC 1+1 치킨나이트입니다. 매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딱 1시간, 치킨 단품 1조각을 주문하면 같은 메뉴가 한 조각 더 붙어 두 조각이 와요. 저희는 3인 가족인데 보통 8조각 정도 시키면 살짝 남을 만큼 넉넉한데, 이걸 1+1으로 맞춰 담으면 같은 양을 훨씬 알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정가만 줘도 아깝지 않은 메뉴라, 1+1으로 챙기면 가성비가 확 올라가요. 밤에 시간 맞추기 어렵다면 매월 11일 '치킨 올데이'를 기억해 두세요. 이날은 하루 종일 1+1이라 점심에도 마음 편히 시킬 수 있습니다.
주문도 어렵지 않아요. 매장 방문, 딜리버리, 오더 주문 모두 1+1이 적용되고, 공식 앱이나 키오스크로 시키면 밤 9시 정각부터 알아서 두 조각으로 담겨 나옵니다. 다만 1조각 단품 메뉴에만 적용되니 3·5·8조각 묶음으로 시키면 안 되고, 1+1 주문에는 쿠폰이나 다른 할인을 함께 쓸 수 없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주문 전, 행사 정보 한 번 더 정리
행사매일 밤 9시~10시 치킨나이트 / 매월 11일은 하루 종일 '치킨 올데이'
행사 매장전 매장
제외 매장에버랜드, 야구장, 인천공항 T1, 코엑스몰, 인스파이어
대상 품목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치킨, 갓양념치킨, 핫크리스피통다리, 갓양념통다리, 트러플치르르통다리(기간 한정)
주문 채널키오스크, APP 징거벨오더, 딜리버리, 웹, 전화주문
유의사항1조각 메뉴만 적용, 묶음·교환 쿠폰 제외, 프로모션·쿠폰 중복 불가
매장마다 영업 시간이 조금씩 달라 행사 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트러플 치르르 통다리 같은 기간 한정 메뉴는 일찍 마감될 수 있어요. 주문 전 KFC 앱에서 대상 메뉴와 행사 여부를 가볍게 확인하면 헛걸음이 없습니다.
오늘 저녁, 뭘 먹을지 고민이라면 통다리순살 한번 시켜 보세요. 어른은 옛날 그 향수에, 아이는 바사삭 고소한 맛에 빠질 거예요. 게다가 치킨나이트 시간만 맞추면 그 맛을 1+1으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